세상 사는 이야기

사랑의 이름으로...

제비꽃농원 2008. 3. 19. 20:36

 세월이 언제 그렇게 흘렀던가요.

아장아장 걸음마를 하던 조카녀석을 두고

시집을 온지가 엊그제같은데....

장가를 갔네요.

동글동글한 색시를 얻어서요.

덕담으로 아들낳고 딸낳고 행복하게 살라고

축하의 말을 던지면서 폐백을 받았지요^^

어느새 어른의 자리에 와 있네요.

힘없는 노인이 되기보다

든든한 언덕이 될수있는 어른으로 늙어가야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