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비 오는 날은 공치는 날?
제비꽃농원
2007. 8. 10. 19:41
비가 내리면 과일장사는 죽을 쑨답니다.
날씨가 덥다고 불평하지만 그래도 더워야 과일도 많이 먹고..
비오는 날은 아예 장삿군도 잘 나오지 않아서 물건이 팔리지를 않지요.
오늘같은날은 호박전이나 부쳐서 친구들과 노닥노닥했으면 좋겠는데
오늘도 우리는 비를 맞으며 추석배추 모종을 옮겨 심었답니다.
비오는날 심으면 물을 안줘도 되고 시들지도 않으니 '일석이조'ㅎㅎㅎ
나는 자연을 이용할줄 아는 사람일까요?
일밖에 모르는 미련한 사람일까요.
그래도 열심히 일한덕에 오늘은 참외도 두개 수박도 한 통.
복숭아도 한바구니 옥수수도 몇통. 자두도 한봉지 따왔죠.
이걸 어떻게 다먹어요.
누가 같이 먹어줄 사람 없나요?
지금 부엌에선 찐옥수수 냄새가 풍겨오는데....
금방 꺾어 금방찐 옥수수 시골촌사람 아니고는 맛볼수 없는 맛,
거기에다 찰지고 단맛이나는 까만 옥수수랍니다.
날씨가 덥다고 불평하지만 그래도 더워야 과일도 많이 먹고..
비오는 날은 아예 장삿군도 잘 나오지 않아서 물건이 팔리지를 않지요.
오늘같은날은 호박전이나 부쳐서 친구들과 노닥노닥했으면 좋겠는데
오늘도 우리는 비를 맞으며 추석배추 모종을 옮겨 심었답니다.
비오는날 심으면 물을 안줘도 되고 시들지도 않으니 '일석이조'ㅎㅎㅎ
나는 자연을 이용할줄 아는 사람일까요?
일밖에 모르는 미련한 사람일까요.
그래도 열심히 일한덕에 오늘은 참외도 두개 수박도 한 통.
복숭아도 한바구니 옥수수도 몇통. 자두도 한봉지 따왔죠.
이걸 어떻게 다먹어요.
누가 같이 먹어줄 사람 없나요?
지금 부엌에선 찐옥수수 냄새가 풍겨오는데....
금방 꺾어 금방찐 옥수수 시골촌사람 아니고는 맛볼수 없는 맛,
거기에다 찰지고 단맛이나는 까만 옥수수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