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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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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목 상황 이른봄 잘라서 꽂았던 백장미가 드디어 뿌리를 내린 모습입니다. 뿌리가 실하게 내린놈 작게 내린놈... 저번때 살펴보고 따로 심어논 것은 벌써 크려고 합니다. 붉은장미는 눈이 튼것을 잘라서 심었는데 뿌리가 더 쉽게 내렸습니다. 몇그루를 살렸는데 모두 뿌리가 좋습니다. 가녀린 잎에서 봉오리가 ..
서리피해 그저께 밤 기온이 너무 내려가서 걱정을 많이 했지요. 모종 하우스를 비우고 밖으로 나간 화초모종이.... 유자와 빨갛게 피는 나팔꽃종류... 허브의 일종 한가지가 피해를 입어 죽어버렷어요. 놀라서 고추밭을 돌아봤더니 다행히 피해는 없었지만 아무래도 고생은 좀 하겠지요...
민들레 민들레꽃이 참 이쁘지요^^ 냉이꽃 꽃다지꽃 봄마리꽃에 둘려 쌓여서..... 하얀 민들레도 피었습니다. 너무 포기가 큰 탓인가 많이도 피었네요.
성공 예감 곁가지를 따서 심은 매화입니다. 시늉뿐이긴 하지만 꽃봉오리도 두개나 됩니다. 살아났으니 키우는 일만 남았지요^^ 라일락도 곁가지를 얻어다 키운것이 (땅위에 길이가 10센티정도) 일년만에 이렇게 자라서 꽃망울을 달았습니다. 30여개 가져다 스물세개를 살렸습니다. 친구에게 두 그루 주고는 사방..
아마릴리스 컴컴하던 마루구석에서 빨간꽃이 피어났어요. 밖에 내놓고보니 아주 다홍색이네요. 아마릴리스.... 재작년 노랑 빨강 두개를 사왔는데 둘다 빨강으로 피어나서 두번째의 봄을 맞고 있지요.
요즘 풍경입니다. 다육식물인데 이름은 모르겠고요^^ 하우스 한켠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오밀조밀한 잎새가 귀여운 식물들.... 분 마다 작은 식물들이 자리를 잡고 커갑니다. 산호수와 같은데 잎 둘레가 흰색을 띄었습니다. 거의 80%는 산호수로 채워진 농원.... 시골로 귀농한 노 부부가 짓는 농사를 구경하고 왔습니다..
칼랑코에 칼랑코에를 사온지 두달이 넘었습니다. 몇송이 핀걸 사왔는데 이제는 만개한 상태입니다. 빨간색은 꺽꽂이로 키운건데 아주 잘 자랍니다. 해가 길어지니 꽃들도 생기를 찾습니다. 천사의 나팔도 잎이 점점 많아집니다. 올 해엔 멋진 꽃을 볼수 있을지.... 작년에는 세송이를 피웠었지요.
봄을 기다림. 작년에 죽어가던 나무를 살려냈습니다. 동생네집에서 가져옴. 찬바람불던 가을에 방에 들여놓은것이 꽃을 피웠네요. 좀 더크게 찍어보려 하였으나 워낙 작은놈이라....그래도 참 기뻤슴. 동백나무 한그루..... 재 작년 겨울 씨앗을 심은것이 이만큼 자랐어요. 이름도 모르는 화초....가을에 꺽꽂이한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