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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 키우기 완료. 설을 쇠면서 시작한 모종키우기가 거의 끝이났습니다. 고추는 꽃망울이 달리고 토마토와 호박은 이미 내어심었습니다. 배추는 접시만큼 커져있고 부로콜리와 양배추는 미처 크기도전에 고라니가 거의 다 먹어치웠습니다. 올해 첫 실패작입니다. 밭마다 거름펴고 갈아서 비닐을 씌웠습니다. 공사일을..
토마토 농사 토마토를 하우스에 옮겨 심었습니다. 지난해 수퍼 도태랑 한봉지를 구입을 했는데 품질이 좋았습니다. 올해도 역시 같은품종으로 심었습니다. 모종에서 꽃망울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토마토는 첫꽃이 필때 정식을 하는것이 가장 좋답니다. 이 녀석들은 꽃이 한쪽으로만 피는 성질이 있어서 꽃이 피..
산 위에서.. 잔대싹입니다. 단맛이 나는 나물이죠. 아~이쁘다... 벌써 고라니가 순을 먹어 버렸네.....ㅠㅠ 조그만 새싹을 찍었는데 보이지도 않네요. 내년쯤이면 아쉬운대로 캐먹을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좀 더 기다려야겠지요.
앵두 꽃 이제서야 확 피어난 앵두나무꽃..... 얼마나 급한지 피는듯 하더니 금방 지려하네요. 아랫동네는 진 지가 오랜데... 올해는 꽃이 시원챦지만 열매는 굵게 달리라고 거름을 좀 더 주어야겠어요.
산이 나를 부른다.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며칠을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사월도 막바지에 다다렀다. 예년의 날씨같으면 한참 좋을 날씨련만 오늘도 황사바람에 하우스가 날아가는 줄 알았다. 문밖에서 부추모종을 뽑다가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
못자리 설치 어제 오늘 이틀에 걸쳐서 못자리를 했습니다. 올해는 배수로 공사일과 추운 날씨 관계로 예년보다 일주일 가까이 늦게 한겁니다. 작년에는 애들 이모와 이모부가 도와줘서 하루에 끝을 냈는데 올해는 둘이 하다보니 이틀이 꽉 찼네요. 지금 집에 돌아와서 맥을 놓고 앉아 쉬고 있습니다. 시골이지만 이..
벚꽃이 활짝 폈어요. 벚꽃이 활짝 핀 청풍입니다. 이제는 모든 가지의 꽃들이 부는 바람에 살랑살랑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축제를 했는데... 아쉽게도 이제야 만개를 했답니다. 해마다 이맘때 하던것을 올해는 봄이 일찍 온다고 행사를 앞당긴것이 또 잘못 되었네요. 조금만 있으면 우리 동네까지 벚꽃이 활짝 필것..
아내 없이는 못사는 남자 남편은 진정한 구세대이다. 먹고 사는 일은 남녀평등을 외치지만 가사일은 평등이 아니다. 세상이 변하면서 조금씩 변하기는 하였다. 바쁠때 남편은 내가 밥하면 옆에서 설겆이를 거들고 더러는 세탁기도 돌리고 청소기를 밀기도 한다. 그런데 이건 꼭 내가 같이 할때만 가능하다. 어쩌다 내가 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