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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쵸코.

이쵸코. 너를 보내며..

피붙이같은 울쵸코를 보내며

찢어지는 가슴을 달랠길이 없어 몇자 적습니다.

*****

쵸코는 저의 성을따라 이쵸코라고 불러주었었습니다.

떠난날 2018.11.4일 12시 10분쯤.

녀석을 가슴에품고 한시간도 더 있다가 묻어주었습니다.

인연은 그렇게 끝이났지만 가슴이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겠습니다.

며칠을 못자고 못먹고 울었더니 가슴이 저리고

등에서 땀이납니다.

머릿속도 화끈거립니다.

쵸코를 먼훗날 다시볼수있을까...

얼른 잊혀져서 아픔이 사라지고 아름다운 추억만이 남는날이 오기를 바라며

우리식구 모두 더 단단하고 강해질수있기를 바랍니다.

쵸코야...사랑해 ....

수천번 수만번 사랑해.....

무슨말로도 다할수없는 이심정이 이아침의 제 마음입니다.

한동안 이블로그를 쉬게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음이 가라앉거나 새로운인연이 생기면 다시 소식전하겠습니다.

울쵸코를 이뻐해주신 여러분, 쵸코를 지키지못하고 

떠나게한 저를 마음껏 야단쳐 주시기 바랍니다.

곁에 있는듯하여 미칠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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