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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김장 담금.

겨울답지않은 포근한 날씨임에도 사방에서 김장을하는관계로

덩달아 김장을 했습니다.


밖에서부터 봉오리가 맻혔던것을 안에 들이니 일제히 피어나는 개발선인장입니다.


보라색무는 크지를 못하고 단무지정도여서

이렇게 잘라 소금과 매실청에 소량을 절여두었습니다.


보라색무와 일반무를 채치고 여러가지 재료를 섞어 백김치를 세통 담갔구요.


매운것은 하나도 안들어가고 파프리카로 빨간색을내고

노란색을내고 그랬습니다.


본격적인 김장을 담기위해 절인배추를 씻고

물이 빠지는 시간을 이용하여 민들레를 캤습니다.


동생이 캐어서 말금히 씻어다가준 고들빼기는

시제지내고 다른일들에 밀려 어물대다가 때가늦어 담그기를 포기하고

민들레를 캐었습니다.

생각보다 뿌리가 연하고 좋아보입니다.


비닐속에 드문드문 나있던것은 이렇게 뿌리가 큽니다.

처음에는 큰게 좋아서 몇뿌리 캐다가 마음을 고쳐먹고 작은것으로 캤습니다.

이번에는 실패를 하지말고 잘 담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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