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을 추운듯하더니
좀 풀렸습니다.
나무마다 이발을 해주고
거름을 내기 시작합니다.
농협에서는 조합원에게 보조를 해주어서
거름값은 싸게 먹혔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7~8십그루의 복숭아나무에 주고
스무그루의 배나무...
작년에 심은 매실나무100여그루에까지 주고
어제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오늘은 난코스인 뒷산에 거름을 냅니다.
남편은 거름을 한포메고 산엘 오르고
또한포 메어서 올리고하더니....
한나절도 안되어서 기운이 다 빠졌답니다...
뒷산에는 자두가 40여그루...
매실이 30그루...
엄나무와 복분자...
두릅과 호두나무....등등...
정신없는 여편네는 그 한쪽에다
무궁화도 심고 골담초도 심고...
저절로난 진달래며 화살나무도 다듬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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